영호남지역감정의 시발점

김대중은 대한민국 대선 역사상 정책을 앞세운 첫 후보였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4대국 안전보장안, 노동자-자본가 공동위원회 구성, 비정치적 남북교류, 향토예비군 폐지 등이 대표적 예다.

박정희 캠프는 이에 맞서, 어이없게도,
대한민국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주의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승만 정권 때는 물론이고, 5·16 군사반란 이후 박정희가 윤보선과 맞붙은 두 번의 대선에서도 지역주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박정희의 좌익 경력을 윤보선 캠프가 집요하게 물고늘어졌던 1963년 제5대 대선에서, 박정희는 사실상 호남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신승했다.

63년 대선엔 전라도가 박정희 압도적 지지해줬습니다

(이때 박정희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이북에서는 모두 패배하였으며,

서울에서는 2 대 1로 대패

하지만 전라도에서 35만표 크게 이긴걸로 타지역 열세를 뒤집고 가까스로 15만표 차이

로 윤보선이기고 당선됐죠).

그러나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공화당 의장 이효상이 들고나온 ‘신라 임금론’은 그 뒤 지금까지 한국 정치를 옥죄고 있는 지역감정-정치적 지역주의의(특히 영호남 지역주의의) 시발점이 되었다. 다시 말해 1971년 선거는 대한민국의 첫 지역주의 대선이었다.

전라도의 압도적 지지속에 가까스로 처음 대통령할수 있었던건데.

북한바라기-김일성따라하기로, "북한-김일성도 하는데 내가 못할게 뭐냐"는듯
종신독재 해보겠다고, 은인인 호남을 무참히 짓밟고 탄압하기 시작한겁니다.
경상도는 키워주고.
호남의 압도적지지 아니였으면 대통령도 못됐을 위인이
그런 호남덕을 크게 봤으면서도 호남을 위해 뭘 하기는 커녕.
호남덕에 대통령해먹은 그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아주 그냥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이지요.

박정희가 호남을 탄압하고 영남을 키웠다는 극명한 예중의 하나가.
청와대에서 지도펴놓고, 경상도를 더 크게 보이게 하라는 박정희 지시에
경상도 주변의 산맥편입시키고, 다른도의 해정구역마져 경상도로 편입시켰습니다.
전라도는 땅덩이 -인구 줄이고. 경상도는 땅덩이-인구 늘리고.

지금의
경남 남해가, 원래는 전남 남해. 였으며
경북 울진은, 원래는 강원도 울진. 이였으며
충남 금산은, 원래는 전북 금산. 이였고.
충남 논산은, 원래는 전북 논산. 이였습니다.

못믿겠으면, 행정구역 변화사에 기록된 진실이니, 직접 찾아보시길. 검색이라도 하시든지.

해방후 마땅히 쳐단되야될 매국노친일파들이, 민족분열-남북분단 이용해서 반공들먹이며, 살아남고 애국보수로 둔갑한것처럼.

친일파 수괴 박정희는, 지 얄팍한 정치적독재야욕을 위해서,
반쪼가리된 남한땅에서마져
또다시 분열과 대립 갈등의 악마의 씨앗을 심고 크게 키운것이죠.

이런 박정희를 절대적으로 떠받들고민족의 영웅, 역대최고의 지도자로 추앙하는건.

박정희가 키워준 경상도, 특히 대구경북 사람이거나.
오랜 세뇌와 노예근성에 물든 우매한 인간이거나
박정희덕에 이득본게 큰 측근추종세력이거나
깨우치지 못한 어리석은 아둔한 자이거나.
이중에 하나인 것이죠.

(지금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박정희 신화는, 당시 정부의 철저한 검열을 받는 언론이 미화시킨 이미지를, 오랫동안 비판없이 학습한 결과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