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는 동남권 경제벨트' 현장은 이미 쑥대밭

휘청이는 동남권 경제벨트& #39; 현장은 이미 쑥대밭

보신 것처럼 동남권 경제벨트는 공장 폐업이 속출하고, 대규모 감원까지 추진되면서 지역경제마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울산과 거제에서 점화된 조선해양플랜트 위기는 포항과 부산 등 동남권 경제벨트로 확산됐습니다.

포항 철강공단에서는 수 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우량기업이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공단 곳곳에 공장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매물은 작년부터 내놨는데 팔리질 않는거고, 공장 스톱은 작년 12월 30일부터 협력업체 하나 하나."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근로자 3천명 감축을 각각 추진 중이고 ,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올해 말 까지 일자리 2만 개가 사라질 지경입니다.

근처 상경기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조선소 인근에 있는 식당가입니다.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보시는 것처럼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 식당들은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회식하시는 분들이 뭐 하루 한 두 테이블 있었는데 전혀 없었어요. 그게 어떻게 보면 작년 12월부터 경기가 안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