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스위칭… 오리지널은 돌아오는 거야

오늘 메디칼타임즈에 “바이오시밀러 스위칭… 오리지널은 돌아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에 대한 스위칭 백(Switching Back) 현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112450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의약품에 비해 약값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로 옮겨가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늘어가는 추세에서, 이른바 ‘스위칭 백(Switching Back)’ 현상이 최초 보고되었답니다. 오리지널 엔브렐을 사용하다가 비용효과(약 30% 저렴)를 고려해 효능과 안전성이 동일한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로 전환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원래 오리지널 약품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이죠. 베네팔리를 사용하다가 엔브렐로 처방 전환이 일어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환자들의 우려나 임상적인 이슈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러한 국내 기사는 6월 22일 외신 보도를 인용한 것입니다. 
출처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882016#vp_1 

그런데 메디칼타임즈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제 관심을 끌더군요. 
Medscape 보도 중에서 2페이지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가끔, 류마티스전문의사가 생물학적제제(biologic agent)로부터 바이오시밀러로 치료제를 스위치할 때에  환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Lucchese(런던에 있는 QuintilesIMS의 컨설팅 과장)가 설명했다. 
스웨덴과 영국 양쪽에서, 스위치를 위한 주요한 요인은 경제적이며, 스위치 전의 환자 교육이 전환을 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녀가 지적했다. 
내과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스위치에 관하여 조언할 때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고 닥터 Alten이 충고했는데, 환자들에게 말할 때에는 “모든 사소한 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류마티스 질환을 치료할 놀라운 약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리고 내가 매우 설득력 있는 의사이며 또한 환자들의 눈을 깊게 살펴보기 때문에 환자들이 나를 믿는다면, 응답률이 대략 30%에서 40%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가 설명하기를, “만약 내가 어떤 환자에게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치한다면, 그리고 그 환자에게 우리 나라의 GDP가 매우 낮아서 저렴한 약을 처방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때 환자는 노시보 효과(진짜 약을 줘도 환자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은 현상)를 띨 것이다. 이미 환자는 치료의 효능에서 부정적인 효과를 접했던 것이다.”

이러한 기사 내용을 통해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환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및 셀케가 귀담아야 할 내용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