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의 숲, 그렇다면…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는 비밀의 숲…

최순실&닭년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이 드라마, 닭년 시절에 탄압 받았던 CJ 이미경 부회장이 암암리에 지휘한 회심의 역작인 듯. 

어쨌든 황조그룹 회장 ‘이윤범’의 사위 ‘이창준’ 검사장이 사임하자마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가는데, 이건 뭐 아예 대놓고 ‘우병우’라고 광고하는 격. ㅋㅋ

고영태 역할을 누가 할지… 아무래도 ‘유흥업소 종사자’ 김가영이 제격인 듯.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겨우 살아나서 아직은 식물인간처럼 병원에 입원에 있다. 

이렇게 큰 그림으로 이 드라마를 보면, 한조그룹 회장 이윤범은 ‘최순실'(이 할매도 회장으로 불렸음 ㅋㅋ)처럼 느껴지고 결국 이 드라마의 끝은 대통령일 것 같다. 드라마에 등장할 대통령이 과연 여자 대통령일까? 솔까말 그러기를 바란다.

이 드라마가 재미있는 것은 현실 정치를 비유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셀트리온 독개미로서 과연 ‘셀트리온 비밀의 숲’은 어떨까 생각하는 것도 심심치 않기 때문이며, 언젠가는 셀트리온 비밀의 숲이 만천하에 드러날 때가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나에게 셀트리온 비밀의 숲이 뭔가 하면, 첫째는 서회장이 가진 탐욕의 끝은 무엇일까? 둘째는 공매도 세력의 정체가 과연 지금껏 추정했던 게 맞을까? 이러한 비밀의 숲이 궁금하다. 셀케가 상장되면 빙산의 일각이라도 드러나길 바란다. 아직까지는 빙산의 일각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 보지 못한 것인지, 보지 않은 것인지, 보고도 알아채지 못한 것인지 그것조차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