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과 말대꾸의 차이

대답과 말대꾸의 차이
 
(상황1)
엄마: 수철아, 핸드폰 이제 그만 하고 숙제해야지?
수철: 그만 하려고 했는데.
 
엄마: 순이야, 어서 와 밥 먹어.
순이: 가려고 했어.
 
(상황2)
엄마: 수철아, 핸드폰 이제 그만 하고 숙제해야지?
수철: 지금 할게요.
 
엄마: 순이야, 어서 와 밥 먹어.
순이: 네~.
 
  어떤 대화가 자연스럽나요? 혹시 자녀 중에도 말끝마다 “~했는데”, “~하려고 했어.”라고 하는 자녀가 있지 않나요? 그러면 이런 대답을 듣고 기분이 어떤가요?
  진작에 하려고 했다면 굳이 긴 말이 필요할까요?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초,중학생 딸들이 매번 이런 식으로 대말하니 그런 말을 듣는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말했죠.
  “정말 하려고 했으면 ‘네’라고 말하고 바로 실천해. 내가 원하는 것은 긴 말이 아니라 행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