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신약 28개?

도토리 28개와 수박 1개의 차이를 이해하려나 모르겠네요. 도토리 28개가 똘똘 뭉쳐서 아무리 굴러도 수박 1개가 한 번 구르는 것보다 훨씬 못 하죠. 국내 개발 신약 28개와 셀트리온 램시마에 대한 수출액을 비교하면 이러한 비유가 정확할 듯.

램시마가 짝퉁약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매출액까지 폄하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신약이라고 해서 다 매출이 폭발하는 블록버스터가 되는 게 아니고, 짝퉁약이라고 블록버스터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신약을 몇 개 개발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고 해외 판매액(혹은 점유율)이 어떤가가 중요하답니다.

타미플루를 개발한 길리어드 및 리툭산을 개발한 바이오젠, 두 제약사가 로슈를 판매사로 선택한 이유가 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얼치기 수준에서 무슨 말이든 못 하랴! 

또한, 지금은 셀트리온이 짝퉁약 만들어서 수익을 내지만, CT-P27 항체 독감 치료제를 시판하게 되면 더 이상 짝퉁약 어쩌고 헛소리도 할 수 없게 되겠네요.